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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1.22 [PM]다양한 아이디어의 확보

한달에 한번 글쓰는 모드도 아닌데.. 나름 바쁘다는 변명으로인해서.. ^^

익숙하지 않은 영어로 외국에서 오는 Partner Studio의 실무자를 접대해야 하는 상황이다보니 난감함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나름 비지니스영어라기보다는 IT기반의 영어가 좀 많다보니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는 않겠지만, 개인적인 의견을 제대로 전달하는 데에는 좀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서비스를 내보내기 위한 초기단계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집하는 것입니다. Goal이 존재하고, Target이 존재하고, 핵심기술이 있다면,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시나리오나 아이디어를 수집하는 것이 첫번째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러한 작업은 기획팀 혹은 Design팀(주로 게임업체쪽에서는 기획파트를 Design팀이라고 부릅니다.)에서 주관하게 됩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아이템을 확정하기 전에는 다양한 시각으로 보는 작업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략이나 기획을 잘하는 분들은 다양한 시각을 보는 연습을 많이 하셨거나, 그런 능력을 많이 키운 분들이 계십니다. 전략을 설정할 때에는 Micro한 시각과 Macro한 시각으로 많이 보는 연습을 하라고 배운적이 있고, 서비스기획의 경우에는 아주 다양한 시각으로 넓게 보라는 주문을 받은 적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실제로 무척이나 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사람이란게 본인의 습관이나 지식을 기반으로 시각을 가지게 마련이다보니, 개발자면 개발자의 시각, 운영자면 운영자의 시각, 그래픽담당인 분이라면 Visual Art적인 시각에서 벗어나기가 많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제가 선호하는 방법은 다양한 시각을 가진 사람들을 모으는 것입니다.
뭐.. 어찌보면 CFT(Cross Functional Team)이라는 것과 유사하긴 합니다.
한사람이 다양한 시각으로 볼 수가 없다면,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만의 시각으로 보는 것을 공유하도록 하는 개념이지요.

이러한 방식으로 저희는 현재 5개의 Virtual Team을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무작정 돌리기는 힘드니, 적정한 Category 를 선정했으며, 각각의 Virtual Team에 6-8명 정도씩의 분들이 다양한 팀에서 모여서 난상토론부터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아마도 Problem Set이 나오면 좀 더 재미있는 회의가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재미라는 것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고 저는 강력히 요청하고 있습니다. 재미없는 회의는 재미없는 아이디어만 나올 수 있으니까요. ^^

혹자는 이러한 방식이 진짜 많은 효과를 가질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물론 아주 좋은 결론이 나오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모여서 다양한 시각을 들어볼 수 있는것만으로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우리가 생각하는 Goal에 대한 좀 더 명확한 그림을 그릴 수도 있을것 입니다.

재미, 다양한 시각.  여기서부터 재미있고 유용한 서비스의 시작이 있을거라고 저는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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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째즈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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