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루의 움직임(?)에 대해서 많이 보고 있는데, 드디어 스프링노트에 대한 Closed Beta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운좋게도 CB대상에 포함되어서 다른 분들보다 먼저 테스트하게 된 행운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근래의 마케팅방법은 크게 3가지로 나뉘는것 같습니다.

1. Gmail과 같은 초청장배포방식 : 신비주의를 표방하지 않는지. ^^
2. 게임과 같은 CB방식 : 게임의 경우에는 Closed Beta과정을 거친 이후에 Open Beta과정으로 진입합니다.
3. Wide Open방식 : 기냥 오픈합니다.

me2day가 1번방식으로, playtalk이 3번방식을 이용한 반면, springnote는 2번방식을 사용했군요.
cyworld의 C2도 2번 방식으로 가고 있는데, 단계적인 개발과정을 거치고자 하는 경우에 괜찮은 마케팅방식이 될 수도 있는것 같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오픈마루에서 주장하는 여러가지 컨셉들을 보지 않고, 그냥 서비스자체에 대한 필(-_-)을 느껴보기로 하고 그냥 들어갔는데..
한마디로 느낌은 Jotspot과 유사한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였습니다.
(jotspot은 현재 google에 인수되었습니다.)
다수의 템플릿을 제공하여서 그것에 맞는 기능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는데, 물론 위키기반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Google은 wiki기반의 enterprise social software를 제공하고자 Jotspot을 인수했었습니다.

개인적인 관점에서 보면 wiki와 blog가 동시대에 일반인들에게 제공되는 바람에 wiki의 장점을 내세울 겨를도 없이 blog가 세상을 장악했던것은 아닌가 합니다. 물론 나름대로의 wiki의 장점을 내세운 서비스들이 나오긴 했지만, 비슷한 목적으로 2가지 이상의 다른 특성의 서비스를 사용하기에는 사용자들의 관심은 부족한것 아니였나 하네요.
회사에서도 내부적으로 프로젝트관리나 진행을 위해서 wiki를 사용하기도 했지만, 실제 업무적인 용도이외의 개인적인 용도로 정리하는데 있어서는 뭔가 추가적인것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오픈마루의 springnote는 바로 이러한 부분들을 노리고 나온것은 아닐가 합니다.
다만, wiki가 상당히 개발자지향적인 모습으로 진화하였었기때문에 이를 일반인들이 사용하도록 하기에는 별도의 컨셉이 필요했을겁니다.

springnote가 지향하는 몇가지 컨셉들이 바로 일반인들이 메모를 하는데 필요한 무언가 부족한점이나, 메모의 확장을 위한 기능에 주목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협업의 경우는 예전의 블로그에서는 부족했던 점이였는데, 이부분에 대한 한국인들의 반응이 좀 기대되긴 합니다.

                    *                                    *

어느분이 이야기하시더군요. 오픈마루의 서비스들이 좀 앞서가는건 아닐까 한다구요.
류한석님이 블로그에 쓰신 글중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네이버의 특징중에 하나가 반발짝 앞선 기획이다. 저는 그 말씀에 다음과 같은 코멘트를 했었습니다. "반발짝 앞선 기획이 가장 큰 능력이라구요"
오픈마루의 서비스들이 너무 앞서간 서비스들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러한 volunteer적인 모습이 한국의 IT강국을 만드는 모습이 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오픈마루의 요즘의 모습에 대해서, 저는 찬사를 보냅니다. 배경이 어찌되었던 간에 선도적인 모습을 보이는 몇몇 업체들이 있어야 더 발전할 수 있을테니까요.

Posted by 째즈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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